12월 들어오면서 제일 먼저 위시리스트에 올려뒀던 2020년 다이어리를 구매했습니다!
'모노폴리 어포인먼트 플래너 프리 데일리'는
깔끔한 내지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벌써 3년째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에요.
(다이어리 장단점 요약 비교는 맨 밑에 적어두었습니다👇)
특히 매일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여러 버전 중에서도 '프리 데일리'를 선택했어요.
(프리 데일리보다 얇은 구성인 비즈니스 위클리, 먼슬리 플랜 버전도 있더라구요!)
2018년에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찾다가 이 다이어리를 찾았죠!
시간표가 있는 다이어리로는 유일했던 거 같아요.
일간 시간표 부분 때문에 3년째 쓰고 있습니다ㅎㅎ
하루하루 쓸 공간이 많기 때문에
매일 노트를 많이 하거나 일기를 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렇게 매일 To do list를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매일매일 공부할 과목을 적어두는 학생들이나
매일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거 같아요!
2020 모노폴리 어포인먼트 프리 데일리 다이어리는
2019년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먼슬리 플랜 페이지가 앞쪽에 먼저 쭉 모여있고,
데일리 플랜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이 부분이 2019년 모노폴리 프리데일리 다이어리랑 달라진 부분입니다.
2019년도 버전은 각 월마다 먼슬리 플랜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2020년 버전이 이 떨어져 있던 먼슬리 플랜을 앞쪽에 한 번에 모아뒀구요.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2020년 버전이 더 편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2019년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 (왜 바꾼 걸까요..)
저는 뭔가 한 달씩 마무리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제일 아쉬운 부분!
바로 북커버 뒷면!!
사진처럼 맨 뒤에 수납 포켓이 있는데,
2020년 다이어리에서는 플라스틱 파일 형태를
양면테이프로 붙이게 해 뒀더라고요..
튼튼한 종이 포켓인 2019년 버전이 훨씬 예뻤는데 말이죠...ㅠㅠ
뭐... 물론...플라스틱 포켓이 내용물은 더 잘 보호해 줄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양면테이프 자국이 보여서 그런지 좀 없어 보이고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다이어리 고를 때 제일 우선순위로 보는 게 내지구성이기 때문에,
2020년도 같은 브랜드를 선택하게 됐네요.
공간 분할 외에는 거의 아무런 꾸밈이 없는
깔끔하고 알찬 내지구성이 제일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입니다!
저는 피스타치오 블루 색상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겠네요ㅎㅎ
블랙이나 네이비는 약간 성경책 느낌이 나서...
저는 밝은 색상들이 예쁜 거 같아요.
가격은 18000원!
1년 내내 바꿀 필요 없이 일기장으로도
쭉 쓸 수 있는 원샷 다이어리라 두툼한데,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 좋은 다이어리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래서 좀 무겁다는 단점이...)
요약해보자면,
장점
1. 시간관리 다이어리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 깔끔한 내지 구성
3. 계획, 일기, 노트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다이어리
4. 다양한 색상
단점
1. 1년 치 일기장이나 마찬가지라 무겁다...
2.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수납 포켓
이렇게 오늘은
나름 모노폴리 프리 데일리 다이어리 마니아로서
소비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소비만큼 꾸준히 하는 사람이니만큼(ㅎㅎ)
리뷰도 종종 남겨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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